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정 사무소 농성 사건 (문단 편집) === 불살주의 문제 === 후술할 란의 행동 문제와도 연계된다. 명탐정 코난에서 아무리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놈이라도 죽이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해온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 사건의 범인은 자기 여동생의 진범을 죽이고 자결하겠다고 결의한 것은 그렇다치고 진범을 밝혀주지 않으면 [[동귀어진|이 자리에서 폭탄을 터뜨려서 무고한 나머지 2명 + 모리 란과 세라 + 모리 탐정까지 다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임을 감안하고 봐도 죄질이 매우 극악한 인물이다. 죄질은 문제가 아니라고 치더라도, 란은 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경찰이 용의자를 저격하기 위해 겨누던 창을 봉쇄해서 구출의 마지막 가능성마저 막아버렸는데 이것이 논란이 되었다. 이미 제압당한 범죄자를 죽이면 안된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현재 눈 앞에서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질]]들과 다수의 시민들, 경찰들의 목숨을 위험으로 내몰면서까지 범인을 절대 사살하지 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현실에선 인질들이 잡혀있는 상황이고 더군다나 한번의 손가락질로 대량 살상을 일으킬 수 있는 [[폭탄]]이 개입된 사건이라면, 일차적으론 용의자를 회유하여 자수를 유도한다. 그럴 수도 없다면 불가피하게 사살해서라도 인질들의 목숨을 우선적으로 구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고 경찰이 저격을 시도한 건 전혀 잘못된 대응이나 비인간적인 처사라 볼 수 없다. 그런데 이를 마치 공권력 남용이나 범죄자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잘못된' 행위처럼 묘사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비슷하게 범인의 목숨을 구해준 미국 사건 때는 범인으로 변장해 란을 해치려던 베르무트가 란을 해치려다가 난간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을 때 구해준 것이라 '범죄가 이뤄지고 있는 순간'이라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 사건은 범인이 설사 사건을 해결하더라도 무조건 한 명은 죽이겠다고 결의를 한 상황이었고 란이 창문을 봉쇄했을 당시만 해도 용의자들은 전혀 안전하지 않았고 오히려 큰 위험에 빠져 있었다고 봐야 한다. 즉 인질들의 목숨이 경각이 달린 상황에서도 인질이 아니라 범죄자의 인권 문제를 더 중요시해야 하냐는 것이 논란의 골자이다. 단, 이 부분은 [[경찰]]들이나 [[쿠도 신이치]]가 이를 주장한 것은 아니다. 신이치라면 이 용의자를 살리고 싶어했을 것이라며 모리 란이 멋대로 유추한 것일 뿐이다. [[모리 란/비판|모리 란 문서의 비판]]에도 이 사건 문단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상술된 무리수적인 설득 방식까지 겹쳐서, 불살주의로 범인까지 죽이지 않기 위해서 너무 억지로 상황을 끼워맞춘다고 비판받았다. 굳이 란이 커튼으로 탐정 사무소 내부를 가리지 않고 특수부대가 범인에게 총격을 가하지 않고 사건이 해결되고 범인이 경찰에게 연행되는 전개로 진행이 되었다면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